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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 모차르트 vs 살리에르 ‘뮤지컬 무대선 누가 1인자…’
작성일 : 14-05-23 10:40
조회 : 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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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세종문화회관 내달 14일부터

천재의 인생 입체적으로 그려

임태경 등 풍성한 음악 선사

‘살리에르’ 세종문화회관 7월 22일부터

음악 지도자의 삶 · 음악 재조명

푸시킨 원작으로 올해 초연

올여름 숙명의 라이벌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각각 주인공으로 내세운 뮤지컬이 동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모차르트에 가려졌던 2인자 살리에르의 맞대결이 뮤지컬 무대에서 재연된다.

지난 2010년 초연과 2011년, 2012년 공연때마다 매진사례를 기록했던 ‘모차르트!’는 다음달 14일부터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네번째로 공연한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모차르트!’는 뮤지컬 ‘캣츠’ 등 쟁쟁한 작품을 제치고 지난달 전체 공연 예매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연출, 무대 등을 대대적으로 수정해 이번 공연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 ‘번지점프를 하다’ 등의 연출을 맡았던 아드리안 오스몬드가 참여해 모차르트 내면의 갈등을 더욱 부각시킨다.

아드리안 오스몬드는 “사회로부터 억압받으며 정해진 창작활동을 해야만 했던 모차르트의 내적 갈등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싶었다”며 “모차르트의 인생 여정을 꿈, 사랑, 가족, 친구, 돈, 자아 등 인생의 과제들로 짚어가며 관객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곡들도 추가해 풍성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어려운 클래식 음악이 아닌 열정적인 록, 감미로운 팝, 부드러운 재즈 등 다양한 음악들이 등장한다.

아들의 천재성을 살리기 위해 강압적인 교육을 하려는 아버지 레오폴트와의 갈등, 모차르트를 소유물로만 생각하는 콜로레도 대주교와의 대립, 열렬히 사랑했지만 결국 놓쳐버린 콘스탄체와의 사랑 등을 통해 모차르트의 삶이 입체적으로 그려진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평범한 삶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차르트역은 뮤지컬 배우 임태경, 박은태와 가수 박효신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콘스탄체역은 김소향과 임정희, 정재은이 맡는다.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박효신은 뛰어난 노래실력과 표현력으로 원작자인 실베스터 르베이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캐스팅됐다.

한편 올해 초연인 뮤지컬 ‘살리에르’는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극장 규모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원작으로 한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질투와 열등감의 대명사로 알려진 살리에르가 주인공이다. 오스트리아 빈 궁정작곡가이며 베토벤, 리스트, 슈베르트의 음악 지도자로 알려진 살리에르의 삶과 음악을 재조명한다.

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 ‘빈센트 반고흐’ 등을 만든 HJ컬쳐가 제작한다.

HJ컬쳐측은 “‘모차르트!’가 평범한 사람들이 가질 수 없었던 1% 천재 음악가의 고뇌를 그렸다면 ‘살리에르’는 99%의 보통사람들이 갖고 있는 열등감과 질투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펼쳐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김규종 연출이 연출을 맡으며, 다음달초 티켓 오픈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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